대파모종심는시기 파종시기 재배방법 보관법 대파씨앗 대파효능 완벽정리

오늘은 대파에 대한 재배에 관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파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로 활용가치가 아주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파모종을 심는시기와 파종시기, 재배방법 및 보관법과 대파씨앗, 대파의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파모종심는시기 파종시기 재배방법 보관법 대파씨앗 대파효능 완벽정리

 

 

대파 효능 부작용 종류 영어로

대파 효능

 

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국 서부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파는 엄동설한에도 얼어 죽지 않아 ‘동총’으로 불리기도 하고, 저장해 먹는다는 의미로 ‘움파’라고도 합니다.

 

'동의보감'은 파에 대해 ‘맵고 독이 없으며, 감기를 치료하고 눈과 간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대파의 하얀 부분부터 뿌리까지를 ‘총백’이라 일컬으며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제작한 대파관련 파일을 첨부하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3년 제철농수산물(대파).pdf

1.91MB

 

대파 효능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대파의 칼륨 성분이 우리 몸안에 나트륨 배출을 촉진 시켜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혈압을 낮춰 뇌졸중이나 심장병, 동맥경화 같은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뼈 건강에 도움

대파에는 다량의 칼슘이 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많아 뼈나 근육 같은 결합 조직의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돕고 뼈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K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암 작용에 도움

대파에는 베타카로틴과 황화알릴 성분이 들어 있어서 각종 질병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해주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어 세포 변이를 통한 암세포의 발생이나 성장, 전이 등을 억제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나 식이섬유인 펙틴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통해 대장암이나결장암 발병을 줄여주고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예방에 도움

양파, 마늘 등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대파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은 우리 몸에서 살균 및 향균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염증과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알리신이 풍부한 대파를 섭취하면 감기, 독감 등 각종 바이러스로 인한 징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노화 방지에 효과

대파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세포손상을 막아주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여성들의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파에는 칼슘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골밀도를 강화시켜서 나이 드신 분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하는 아이 뼈에 대파 효능이 좋습니다.

 

불면증 개선에 도움

대파를 자를 때 느끼는 특유의 톡 쏘는 매운 냄새는 바로 유화아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리할 때 눈이 매워 불편하게 한다고 미워하기에 이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은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 때표적인 것이 바로 불면증 개선인데 황을 함유한 유화아릴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 갔을 때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신경이 안정되고 불면증을 해소하고 깊은 잠에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대파를 60도 이상의 열에서 가열하거나 조리하면 앞서 소개해드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분해되고 여기에서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조엔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혈류를개선하고 혈전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 과정에서 단순히 체중 감량의 효과가 아닌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며, 또한 기름지거나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과 함께 대파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대파 부작용

대파는 크게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 섭취 시에는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어서 복통이나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파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한방에서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열이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파 종류

파 종류

 

파는 보통 크기와 굵기에 따라 대파, 쪽파, 실파로 나뉩니다. 실파는 대파를 키우기 위해 씨를 파종해 모종용으로 키운 것으로 ‘어린 대파’라고도 불리며 뿌리가 가늘고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쪽파는 파와 미니양파(샬롯)를 교잡한 품종으로 뿌리 쪽이 둥글고 두툼한 파로 마늘같이 생긴 구근을 심어 키웁니다. 대파는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종류로 길이가 40cm 이상으로 큰 파입니다.

 

파의 품종에는 외대파, 쌍대파, 구조파 등이 있으며 ‘외대’,’금장’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외대파는 대가 1개, 쌍대파는 대가 2개인 품종이고, 구조파는 대가 여러 개인 분얼파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파 시장은 외대파가 평정하고 있습니다. 금장파는 내한성은 떨어지나 맛이 좋은 파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대파 영어로

외국인 주방장들이 한국 대파를 부를 때 Leek 라고 부르기도 하고 Green onion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파 파종시기

대파 파종시기

 

지역마다 대파파종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파의 품종과 재배기술의 발달 및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대파파종시기가 일부 지역에서는 수시로 파종하고 수확하는 형태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파씨앗 파종시기

봄 재배남부의 해안 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경우 4월 하순까지 기온의 변화폭이 크고 낮게 떨어짐으로 보온 위주로 터널을 씌워 모종을 키우는게 좋고, 가을 대파재배시 대파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 묘의 한해 피해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파씨앗 파종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봄 대파재배시: 3월초~4월말 

가을 대파재배시: 9월 중순

 

 

대파씨앗 파종방법

대파씨앗은 근처 종묘사나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대파씨앗심기는 모종 트레이에 상토를 채운 후 대파씨앗을 파종해 주시면 됩니다. 대파는 씨앗발아율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트레이 한 개당 대파씨앗을 3개 ~ 5개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직접 씨앗파종으로 모종을 기르는 것보다 우량 모종을 구매하셔서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파 모종

대파모종 키우는 방법

 

대파모종 키우는 방법

- 우선 배수가 잘되고 토질이 좋은 토양을 선택하여 파종 1개월 전에 소석회와 완숙 퇴비를 넣고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 파종 2주 전에 밑거름 비료를 넣고 평탄작업을 할 때 입고병 방제약을 살포하여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 파종은 종자를 묘상에 흩어 뿌리는 방법, 10cm 간격으로 파종 골을 만들어 파종하는 줄 파종, 상토를 채운 트레이에 구 당 3~4립씩 파종하는 상자육묘방법이 있습니다.

 

- 파종한 후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볏짚,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보온과 수분을 유지시키 고 발아가 되면 피복물을 제거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에 물을 충분히 줍니다.

 

- 거름주는 총량(kg/10a) 요소 25, 용성인비 6.6, 석회 200, 염화가리 14.0, 퇴비 1,500 입니다.

 

대파모종 심는시기

자가소비로 기르는 대파의 재배에서는 대파모종 심는시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일찍 심으면 일찍 먹고 늦게 심으면 늦게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4~5월달에 심어 6~7월부터 솎아 먹기 시작하고, 가을에서 봄까지 수확할 요량이라면 6~7월에 다시 심으면 된다고 합니다.

 

대파모종 심는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봄 대파재배시: 5월초~6월말 

가을 대파재배시: 10월초~11월말

 

 

대파모종 심는방법

모종을 구매하신다면 좋은 대파모종은 줄기가 10cm 정도 자라고 잎의 색은 녹색이며 잔 줄기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대파모종심기를 위해 먼저 밭의 환경을 조성해 주셔야 합니다. 대파는 특성상 물빠짐이 좋은 밭이라면 잘 자라기 때문에 두둑을 쌓아 주셔야 합니다. 두둑의 폭은 75 ~ 85cm 정도, 높이는 20 ~ 30cm가 적당하며 이후 노동력 절감과 풀 관리를 위해 비닐 멀칭 작업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대파모종심는법은 줄기가 너무 길게 자란 모종은 가위로 잎을 10cm 정도만 남기고 자른 다음, 긴 막대기를 이용해 비닐멀칭 위에 구멍을 낸 뒤 모종을 트레이에서 조심스레 꺼내 모종의 흙과 두둑이 수평이 될 수 있는 깊이로 하여 흙을 채워 주시면 됩니다.

 

이때 대파모종심는간격은 약 7 ~10cm 정도가 적당하며, 심는 포기수는 3 ~4주가 좋습니다.

 

대파모종물주기는 대파파종 후 뿌리가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대파 재배방법

대파 재배방법

 

대파는 다른 작물재배에 비해 병충해의 피해가 비교적 적으며 선선한 기후를 좋아하여 추위 또는 더위 그리고 건조에는 강하지만 토양과습에는 취약하므로 물빠짐 만 잘 되는 밭이라면 어디서든 잘 자라고 키우기 쉬운 작물입니다.

 

대파 재배방법 유튜브 시청 바로가기

 

 

대파재배기간

대파재배기간과 대파수확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재배형태	파종(씨뿌림)	아주심기(정식)	수확기	주재배지역
봄재배	3월초~4월말	5월초~6월말	9월중~이듬해 4월말	부산, 진도, 영광, 해남 등
가을재배	9월 중순	10월초~11월말	이듬해 4월중~5월말	정읍, 부산, 부안 등

 

물주기

물주기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생육초기에는 1주일에 두 번 정도 땅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한 관수를 하는게 좋습니다. 뿌리만 내리면 잘 자라기 때문에 과습에 신경써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웃거름

대파는 다비성 작물로 정식후 1~2개월은 완만한 성장을 하다가 3~4개월째 왕성한 생육을 하여 중량이 3배~4배 정도 늘게 되는데 정식후 1~2개월이 추비가 필요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웃거름을 주실 경우에는 한달에 한번 3~4회정도 웃거름을 주시는 것이 좋으며 파에 웃거름 주실 때 북주기를 함께 해주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퇴비를 필요로 주실 때 미부숙 퇴비처럼 발효가 잘 안된 퇴비를 주실 경우 오히려 병충해 피해를 불러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파 재배방법 2

북주기

북주기를 하는 이유는 파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연백부를 길게 함으로써 품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대파는 뿌리의 하얀 부분이 많을수록 상품가치가 높기 때문에 북주기를 해서 뿌리 부분을 흙으로 덮어주면 그 부분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 하얗게 되며, 이러한 재배방법을 연백재배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북주기는 3~4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정식 후 30~40일 정도 지났을 때 처음 실시하고 수확 전 30~40일 전에 마지막으로 북주기를 해줍니다.

 

잡초제거, 병충해 방제

대파는 본밭으로 옮겨 심은 후 효과적인 잡초제거와 병충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 입니다. 대파의 크기보다 주변에 풀 크기가 더 커버리게 되면 대파의 줄기가 힘이 없어지며 하나씩 쓰러지게 되기 때문에 이점 유의하시고 아주심기후 효과적인 잡초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팜한농에서 제작한 파 재배력을 첨부하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받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니다.

파 재배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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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파는 고자리파리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작물입니다. 고자리파리는 유충이 파 뿌리에 붙어 작물이 말라죽게 하는 해충으로 병충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파를 심기 전 토양 살충제를 미리 살포하여 방제하고 파국파리, 녹병, 노균병, 파총채벌레 등의 병해충을 잘 관찰하여 적기에 방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보관법

대파보관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파의 상태와 사용 계획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어떤 대파보관방법을 선택하든 대파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쉽게 상하게 대파의 물기를 최대한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파 실온보관법

빨리 사용할 예정인 대파는 실온에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내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에 돌돌 말아 보관합니다. 겉 부분에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살짝 뿌려주면 싱싱함이 계속 유지되며,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대파를 실온보관시 약 3일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대파 냉장보관법

대파 냉장보관법은 대파 껍질에 지저분한 부분이 있다면 씻지 말고 벗겨주고, 수분은 키친타올로 제거해줍니다. 기본적인 준비가 끝났다면 대파 뿌리를 잘라주고,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아 대파를 담습니다. 이후 키친타올을 한 번 더 덮어주고 냉장고에 넣으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보관한 대파는 약 2주~한 달 이내 동안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대파 냉동보관법

대파 냉동보관법은 대파를 깨끗하게 씻은 후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합니다. 요리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잘라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하여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보관한 대파는 6개월 이상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대파에 대한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파는 식재료로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집에서도 간단하게 재배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대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대파 재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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