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온열질환(더위먹은) 증상[더위 먹었을때 치료법과 증상] 한방정리

by 스으르륵 2024. 8. 6.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이 되면 뜨거운 날씨로 인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특히,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온열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을 미리 알아두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온열질환(더위 먹었다) 이란?

온열질환(더위 먹었다) 이란?

 

 

폭염과 같은 고온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을 온열질환 또는 열상해라고 합니다.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있습니다.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37~40℃로 상승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호소하고, 피부가 땀으로 젖으며 구토나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사병을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이 되면 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며 발작, 의식 상실, 경련 등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급성 신부전이나 간 기능 부전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

온열질환 발생 현황

 

 

최근 온열질환 관련 뉴스에 따르면, 2024년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

 

사망자 증가

2024년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4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급증한 수치입니다.

 

환자 수 증가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여름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 환자는 587명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습니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응급처치 및 이송

소방청은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자 연평균 1,265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노년층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주요 발생 시간대

온열질환자 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12시에서 18시 사이로, 낮 시간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사례

 

최근 사례

전남 순천에서 9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 쓰러져 숨지는 등 폭염에 의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발생 장소

주로 농촌 지역과 고령자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시에서도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과 대처(더위 먹었을때 치료법과 증상)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과 대처

 

일사병과 열사병은 모두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이지만, 그 증상과 원인, 응급 처치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사병 (Heat Exhaustion)

 

정의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이 상승하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 피부: 차갑고 축축하며,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 체온: 정상 또는 약간 상승 (37~40도).
  • 기타: 두통, 어지러움, 피로, 메스꺼움, 구토, 근육 경련, 맥박이 약하고 빠름.
  • 발한: 땀이 많이 납니다.

응급 처치

  1.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합니다. 
  2.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서서히 수분(물 또는 전해질 음료)을 섭취합니다. 
  3. 찬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을 낮춥니다. 
  4. 30분 내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열사병 (Heat Stroke)

 

정의

체온 조절 기능이 상실되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신속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증상

  • 피부: 건조하고 뜨거우며, 붉게 변합니다.
  • 체온: 40도 이상으로 매우 높음.
  • 기타: 의식 혼란, 어지러움, 의식 상실, 빠르고 강한 맥박, 구토, 발작.
  • 발한: 발한이 감소하거나 멈춥니다.

 

응급 처치

  1.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 도움을 요청합니다.
  2.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의복을 제거합니다.
  3. 찬 물로 체온을 낮추고, 얼음팩을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부위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4. 의식이 없는 경우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하지 않습니다. 응급 처치가 도착할 때까지 상태를 모니터링합니다.

 

 

 

 

 

더위 먹었을때 도움이 되는 음식

더위 먹었을때 도움이 되는 음식
더위 먹었을때 도움이 되는 음식

 

더위를 먹었을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소화가 잘 되며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음식들입니다. 

 

1. 수박

수분이 많아 탈수를 예방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합니다. 수박의 리코펜 성분은 체내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오이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3.코코넛 워터

천연 전해질 음료로, 탈수 방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풍부해 체내 균형을 유지합니다.

 

4. 토마토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5. 요거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시원하게 먹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민트 티

민트는 체온을 낮추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민트 티는 시원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7. 열무김치

열무는 몸을 차갑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줍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은 소화에도 좋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 예방은 높은 온도와 습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체온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 더운 날씨에는 체내 수분이 쉽게 소모되므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셔야 합니다. 
  • 목이 마르기 전에 자주 물을 마시고, 알코올과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피합니다.

 

적절한 옷차림

  •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합니다.
  • 헐렁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사용합니다.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 고온 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외출 시 그늘이나 냉방 시설이 있는 곳을 찾습니다.

 

적절한 식사

  • 가벼운 식사와 신선한 과일, 채소를 섭취하여 체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합니다.
  •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무거운 음식은 피합니다.

 

규칙적인 휴식

  •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신체 활동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 1시간 이상 야외 활동을 할 경우 15~30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가능한 그늘에서 쉬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

  • 자외선은 체온을 상승시키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 외출 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릅니다.

 

응급 대처법 숙지

  •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대처법을 숙지합니다.
  • 일사병이나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필요한 경우 119에 연락하여 응급 처치를 받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온열질환, 즉 더위 먹었을 때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시고 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